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말씀

불의한 소작인

제목: 불의한 소작인

 

말씀: 마태복음 21: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오늘의 본문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의 두 번째 입니다. 첫 번째는 두 아들의 비유이며 오늘의 포도원 농부 비유는 그 두 번째 입니다. 마태복음 21:33-46절에 나오는 비유는 어떤 사람이 포도원 농장을 세로 맡기고 먼 곳으로 떠났습니다.  열매를 거둘 때가 되어 소작료를 받으려고 종들을 보냈습니다. 농부들은 종들을 때리고 죽이고 돌로 쳤습니다. 이 후 주인은 더 많은  종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농부들은 이번에도 처음과 같이 때리고 죽이고 돌로 치고 했습니다. 주인은 이번에는 자기 아들을 보냈습니다. 농부들이 주인의 아들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존대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농부들은 아들이 상속자니 그를 죽이면 주인의 유산을 자신들이 차지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내쫓고 죽였습니다. 이 비유를 말씀하시고 예수님께서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포도원 주인이 돌아와서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들의 대답이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악한 농부들을 진멸하고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 것이라 합니다.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 입니다. 아들은 믿음의 예수님 입니다. 농부는 대제사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비유가 지금의 세상 현실과 비슷합니다. 탐욕으로 가득한 세상, 자신의 이기로 가득한 세상, 기회만 있다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악행을 서슴지 않는 세상. 물론 선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선한 부분이 줄어드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반대로 죄악은 더욱 극해지고 더해 갑니다.

 

예수님께서 구약성서의 시편 118편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하십니다. 전문가인 건축자가 하찮아 버린 돌, 그들이 가치 없다고 생각하여 버린 돌, 쓸모 없다고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됩니다. 그들이 버린 돌이 높은 빌딩의 초석이 되는 머릿돌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버린 돌이 교회의 머릿돌이 됩니다. 누가 그리하였습니까?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건축자들이 버린 돌을 주님께서 머릿돌로 사용하십니다. 로마서 10:11-13말씀입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하셨습니다. ‘누구든지’라고 하십니다.

 

세상적인 탐욕에 서있지 않고 주님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자신의 자아를 버리고 주님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는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 만을 부르는 자 되어 주님과 함께하는 참 그리스도인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은혜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유를 부은 여인  (0) 2023.02.07
경건과 경외  (0) 2023.02.02
복음의 능력  (0) 2023.01.26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0) 2023.01.24
하나님을 위한 열매 2  (0)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