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말씀: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오늘은 너무나도 익숙한 말씀입니다. 본문에는 3가지 핵심 문장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 그리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입니다. 또한 본문은 다음의 29절과 30절로 연결됩니다. 28절만 보면 우리에게 많은 위로가 되는 말씀이지만, 전체적인 메시지의 핵심은 30절의 마지막 부분인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다’라는 말씀입니다. 즉, 그의 뜻대로 부르시어 의롭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전체적으로는 ‘구원의 서정’인 ‘칭의’와 ‘영화’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은 28절을 중점적을 묵상하도록 합니다.
여러분, 세상에는 2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와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입니다. 야고보서 2:19에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 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와 같이 귀신도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믿음이 아무런 의미와 가치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귀신은 하나님을 미워합니다. 하나님도 귀신을 미워합니다. 믿지만 미워합니다.
신명기 6:5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시며 마태복음 22:37-38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하시며, 마가복음 12:33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사랑하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요한복음 14:21a에서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가 주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간절한 소원이 있다는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계명을 지키며 그와 같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참된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부르심을 입은 자’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알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행하셨다는 것을 알고, 우리의 삶에 오셔서 우리의 삶을 간섭하고 붙잡고 계심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간섭하고 계신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말 그대로 모든 것입니다. 좋은 것 뿐 만 아니라 나쁜 것도 모두 포함합니다. 고난, 환난, 시련, 질병, 사고, 절망, 실패, 좌절 등의 순간들을 모두 포함하여 이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를 유익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유익이 됩니까? 사도행전 5:3-4에서,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줄 앎이로다” 하셨습니다. 환난을 통하여 소망을 이룬다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환난과 시련 중에 넘어지지 않고 쓰러지지 않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과 쓸모없음을 깨닫고 주님 만을 붙드는 것입니다. 홍수와 강한 태풍 속에서도 뿌리 깊은나무를 끝까지 붙들어 살아 나듯이 주님을 끝까지 붙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이 축복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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