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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사랑

제목:  사랑

 

말씀: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헬라어로 사랑을 뜻하는 단어는 크게 ‘아가페 agape’, ‘스토르게 storge’, ‘필리아philia’,  ‘에로스 eros’로 구분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아가페는 신(神)적인 사랑으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키는 것으로 헌신적 사랑입니다. 요한1서 4:8에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셨습니다. 16절에 다시 반복하십니다. 하나님의 첫 번째 속성은 사랑입니다. 예레미야 31:3의 여호와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하심과 같이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헌신적 사랑입니다. 아무 조건이 없는 사랑입니다. 먼저 베푸는 사랑입니다. 섬김의 사랑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먼저 헌신적으로 베풀고, 먼저 섬기는 주님의 사랑을 보이는 주님의 자녀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인끼리 형제같이 사랑을 나누라고 하십니다. 같은 혈육인 형제입니다. 친구 관계가 아닌 형제입니다. 교인은 친구가 아닌 가족입니다. 가족 처럼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헌신적 사랑은 ‘아가페 agape’로 자기를 희생하여 상대방에게 모든 것을 다 주는 사랑입니다. 이 중에서 예수님의 사랑은 아무런 조건 없는 아가페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했을 때가 아니라,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요일 4:9-10, 롬 5:8). 무조건적인 사랑인 것입니다. 십자가 사랑은 상대방을 위하여 자신이 죽는 헌신적 사랑입니다.

 

요한1서 5:3a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 하십니다. 또한, 요한복음 13:34-35에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시며 지키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우리의 사랑을 보고 우리가 하나님의 제자인 줄 알 것이라 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제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제자로 인정하지 않으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안 지키는데 제자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골로새서 3:12-14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히 매는 띠니라”하십니다. 모든 것의 완성은 사랑입니다. 사랑 만이 모든 것을 완결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저와 여러분께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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