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분 말씀

선교인으로 살아가기

제목: 선교인으로 살아가기

 

말씀: 히브리서 13:15-16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세상에서는 워라밸, 워라블 그럽니다. 일과 삶의 균형, 일과 삶의 블렌딩을 이야기 하지만 믿음의 그리스도인은 워라블이 아닌 워페블입니다. 워킹과 믿음인 페이스를 잘 블렌딩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블렌딩은 두 가지를 5:5로 똑같이 섞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삶에 일상과 믿음을 어떤 레시피로 브렌딩 하시는지요? 일상의 삶을 모두 내려놓고 선교지로 떠나는 선교사님, 이 땅에서 이주민을 섬기며 선교사의 삶을 사시는 분이 계신가 하면, 일상의 삶을 하시며 이 땅에 온 외국인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선교인으로 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당연히 100 % 순도가 좋지만 그렇게까지는 못하여도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일상의 삶은 선교적 삶을 더욱 승화하기 위한 플러스 알파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선교헌금으로, 선교를 위한 기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하여 나의 시간과 노동을 선교적 삶에 더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주님께서는 당신의 목적을 위하여 상황을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께서는지금도 내가 모르게 나를 위하여 열심히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비핵심가치를 붙들고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좋게, 더 잘하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나의 관점이 아니라, 하늘 나라의 하나님 관점에서 보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내가 스스로 내려놓지 않으면 주님께서 어떻게 하실까요? 강제로 내려놓게 만드십니다. 그런 상황을 만드십니다. 주님은 그렇게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기다리고 기다리시지만 언제까지 기다리시는 않으십니다. 그 분도 많이 바쁘시거든요.

 

 선교적 삶에 대하여 성경에 많은 말씀들이 있지만, 히브리서 13:15-16 의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라고 하십니다. 본 말씀은 입술의 열매가 하나님을 향한 감사 찬양으로 하나님을 증언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의 ‘찬송’은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즉, 좁은 의미의 찬송이 아니라 넓은 의미로 예배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음 16절에서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여기서 선을 행한다는 것은 세상적인 착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분에게 가장 합당하고 올바른 행위를 의미합니다. 성경에 선한 일꾼, 선한 청지기, 선한 싸움, 선한 양심이라고 하십니다. 디도서3:8에서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하셨습니다. 즉 선한 행실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나누는 것이 음식을 나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죠.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입술의 열매는 감사 찬양과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그리스도의사랑을 나누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입술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할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제자 양육을 통하여 이를 몸소 행하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입술을 축복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입술이 선교인의 입술일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블루오션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 세상의 사람들과 차별화된 다른 삶인 것입니다.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교육하고 또한 복음을 알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는 그런 아름다운 입술로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으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영상 설교 110  '하나님의 불루오션과 선교적 삶'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

'1분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좋은 소망  (0) 2023.05.26
소망과 영광  (0) 2023.05.19
기억과 생각  (2) 2023.05.04
아브라함의 시험  (0) 2023.04.28
불행의 시작  (0)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