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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섬김을 위한 부르심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기 위하여 부름을 받았다.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낼 것을 명령 받았다(마10:8). 예수님은 시몬 안드레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고(막1:17), 70 명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화의 사자로 보냄을 받았다(눅10:1-20).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내어 주려고 오셨다. 그리고 제자들도 같은 사명을 띄고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두가지 유혹이 있었다. 첫째 유혹은 야망이다. 야고보와 요한은 하늘나라에서 제일 높은 자리를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세상의 영으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셨다. 마태복음 20:26-28에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느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하셨다. 예수님은 나중에 제자들의 발을 씻김으로 섬김의 정신을 증명하셨다.

 

둘째 유혹은 연민의 감정이다. 누가복음 18:28에,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하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다.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받고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만을 위한 야망을 가질 때에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다. 그리스도의 종은 어떠한 보상도 요구해서는 안된다. 종은 자기 모든 권리를 포기한 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의 필요 중 많은 부분이 예수님과 다른 사람들을 섬길 때 충족된다. 우리가 줄 때에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누가복음 6:38절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하셨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직접하시지 않고 그의 제자들을 통해서 하시길 원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개인적인 욕망에만 빠져 있다면 하나님에게 전혀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섬김에로의 부름을 받았다. 종은 주인이 보내는 곳으로 가야하며, 명령을 따라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는 복된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