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언약의 자녀
말씀: 창세기 17: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고향인 우르를 떠나게 된 이유는 아들인 아브라함 집안에 자녀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이는 창세기 11:30를 통하여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절에서 데라가 아브라함의 부부와 손자 롯을 데리고 우르를 떠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자식이 없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리고 아버지가 보기에 얼마나 딱해 보였으면 조상 대대로 살아오던 고향 땅을 떠나겠습니까? 결국 사라는 자신의 여종 하갈을 통하여 아들 이스마엘을 얻지만,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자녀 이삭을 주십니다. 그 후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은 후에 새 아내를 맞아 6 명의 자녀를 갖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총 8명의 자녀를 갖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직 이삭만이 당신의 약속의 아들이라 하십니다.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도 마찬가지 입니다. 창세기 25:21에,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라’ 하십니다. 아브라함과 아들 이삭의 차이는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아주 늦게 100세의 나이에 직접 약속하여 주셨지만, 이삭은 직접 하나님께 간구하여 자녀를 갖게 됩니다. 특히 이삭은 리브가의 태중에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여호와께 묻습니다. 22절 후미에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 온대’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의 자녀를 주십니다. 이삭이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8명의 아들을, 이삭에게는 2 명의 아들을 그리고 야곱에게는 12명의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이기는 하지만 모두가 언약의 자녀는 아닌 것입니다. 그 언약의 표징이 태어난지 팔일 만에 할례를 하는 것입니다. 이삭은 팔 일만에 할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1:12 후미에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 임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께서 태를 열어주지 않자 먼저 인간적인 생각으로 여종을 통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태어난 아들 이스마엘에게도 축복하여 12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약속의 선물로 주신 아들 더 큰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넘어,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주신 자녀가 되기를 간구하여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및 가정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자녀이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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