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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그럴 수 없느니라 5

제목: 그럴 수 없느니라 5

말씀: 로마서 7: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되게 하려 함이라

 

오늘은 5번째 ‘그럴 수 없느니라’입니다. 먼저 ‘그럴 수 없느니라’는 ‘그런 추측 자체가 전혀 생각조차 할 값어치가 없는 것이고 기괴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By no means!’ 와 ‘Not at all!’ 그리고 ‘Certainly not!’으로 번역되었습니다. 헬라어로는 ‘메 게노이토’입니다. 갈라디아서의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는 Absolutely not! 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그럴 수 없느니라’는 문제는 죄에 있지 율법에 있지 않다는 것과 죄가 하나님의 율법마저 이용하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율법에 대하여 진정으로 가지고 있는 믿음은 율법이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이로우며 선하다는 것입니다. 즉 율법의 기능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계시하고 그의 존재와 성품을 계시하며 우리가 어떻게 해야되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율법이 우리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의롭고 바르다고 합니다. 십계명이 우리에게 불공평한 것이 하나도 없듯이 율법도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든지 전혀 불공평하지 않은 것입니다.

 

예를들어 아담과 하와를 보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을 때 그리고 범죄하고 하나님께 반역했을 때 그들이 에덴 동산에서 추방당하면서도 불평 한마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경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이 그 형을 선고할 때 완전히 의로운 것입니다.

 

계명은 선합니다’ 계명의 선함은 계명의 모든 목적과 대상과 실제로 그것이 끼치는 효과에까지 미치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죄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때문인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이 자기에게 선한 것이 무엇이며, 가장 유익한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일치하여 영위되는 삶만큼 훌륭한 삶은 없습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라는 고백은 그는 죽은 자와 같이 완전히 절망하고 완전히 무기력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율법과 계명을 멀리할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하여 죄됨을 아고 선한 길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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