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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로마서 3장 Ch.18-3 율법과 하나님의 의

제목: 율법과 하나님의 의

말씀: 로마서 3:21-24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오늘은 ‘어떻게 이 의(하나님의 의)가 우리의 것이 됩니까? 어떻게 내가 그 의를 받을까? 어떻게 나는 그것으로 옷입을 수 있을까? ‘에 대한 사도 바울의 논증에 대하여 나누겠습니다. 먼저 영어 성경을 보겠습니다. But now the righteousness of God without the law is manifested(King James Version)로 번역되었습니다. 즉 ‘율법외에 without the law’ 와 ‘하나님의 의 righteousness of God’의 놓인 순서가 다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의’ 보다 ‘율법 외에’를 먼저 기록한 것은 하나님의 의를 강조하기 위함이며, 여기서 ‘율법 외는’의 의미는 ‘율법과 별도로’를 나타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련하여 잘못된 주장을 하는데, 예를 들어, 율법과 전혀 무관하게, 율법이 완전히 존재 영역에서 벗어났고 하나님께서 율법을 폐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율법은 무의미하게 되어 누구에게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나아가 사람들은 율법을 따라서 율법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는데 이제 더 이상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을 심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아니냐의 문제이니 율법은 더 이상 우리들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것이 심각한 오류라고 지적하는 것입니다.

 

3장의 마지막31절에서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하였습니다. 율법은 결코 폐기되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바울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를 구원하는 수단으로써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려는 우리의 시도는 ‘율법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서가 아니라 율법에 대한 완벽한 순종을 우리의 것으로 간주해 주는 어떤 다른 것 때문에’ 이제 옆으로 제쳐놓게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제시하고 있는 이 길은 율법을 완전히 만족시키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의 행위로는 그 앞에서 의롭다 할 육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율법을 지키시고 높이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라는 것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아직도 건재하며 아직도 심판의 방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대한 우리의 관점은 율법을 염두에 두지 않고서는 안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들 모두는 더 이상 자기의 행위로 하나님을 만족케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은 자신을 율법아래로 도로 가져가는 것이며 정죄 아래에 도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