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꿈을 꿉시다
세상에서 가장 멋있었던 꿈은 1963년 인권 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께서 연설하신 ‘I have a dream’이라는 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연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직업과 자유를 위한 워싱턴 행진’에서 행했던 연설로 링컨 기념관 앞에서 이루어 졌으며, 흑인과 백인의 평등과 공존에 대한 요구였습니다.
핵심부분의 시작이 이렇습니다.
“나의 벗들이여, 어제와 오늘 우리가 고난과 마주할 지라도, 나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아메리칸 드림에 깊이 뿌리 내린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백인과 흑인의 극심한 인종차별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꿈에 대하여 프로이트는 자신의 저서 ‘꿈의 해석’에서 ‘소망충족욕구’ 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자신이 간절히 소망하여 꿈에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꿈 얘기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야곱과 요셉의 꿈이 있습니다. 각각 창세기 28장과 3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의 꿈은 야곱이 아버지 이삭을 속여 형 에서의 축복을 가로채고는 어머니 리브가의 도움으로 집을 떠나 하란으로 도망가는 중에 한 곳에서 유숙할 때에 꿈에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늘에 닿은 사다리에서 오르락 내리락 거리더니 사다리 위에서 하나님이 야곱에게 축복의 약속을 하시며 꿈을 깬 야곱은 그곳을 ‘벧엘’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름을 이스라엘로 개종하게 되고 이스라엘 12지파의 아버지가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요셉의 꿈은 창세기 3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셉이 17 살 때에 꿈을 꾸었는데 밭에서 곡식 단을 묶는데 자신의 단을 일어서고 형들의 단은 자신을 둘러서서 절을 한다 하고, 또 다른 꿈은 해와 달고 열한 별이 자신에게 절한다고 하였지요. 17 살의 요셉은 이 꿈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눈치 챘을 것입니다. 요셉은 이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얘기하여 결국 아버지에게 혼나고 형들로부터 시기를 받게 됩니다. 또한 요셉은 바로 왕의 꿈을,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하여 두 사람 모두 총리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종으로 팔렸던 요셉은 민족을 구하고 포로로 바벨론으로 잡혀간 다니엘은 북방 국가들의 침략과 종말의 대환난과 구원을 예언하여 준비케 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70 여년간 오랜 기간 총리를 하였습니다.
여러분, 야곱의 할아버지인 아브라함을 우리는 믿음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 그야말로 믿음의 가문입니다. 그리고 이방의 느브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든 다니엘의 믿음. 여러분 이러한 믿음의 자녀에게 하나님께서 꿈을 주십니다.
[영상 설교 144 '하늘에 쌓아두는 하나님의 소망' 중 에서 ]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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