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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하나님의 생각을 아는 방법

제목: 하나님의 생각을 아는 방법

 

이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하나님께 여쭤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물어 보는 것입니다. 성경의 여러 인물들이 하나님께 여쭈어 보고 행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전쟁을 치른 인물들이 그러합니다. 기드온을 비롯하여 모세 여호수아 사울 다윗 등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또는 전투하기 전에 하나님께 물어보고 전투에 임하고 승리를 하였지요. 순종에는 승리로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하지만 순종하지 않은 사례도 있지요.

 

잘 알고 계시는 여리고성과 아이성 전투가 있습니다. 여호수아 6장과 8장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난공불락의 여리고 성을 함락하라고 명하시면서 방법을 상세하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성을 엿 세 동안은 하루에 한번씩 6 바퀴 돌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 돌라고 하시지요 그리고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면 군사들은 큰 소리로 외쳐 부르라고 하십니다. 물론 그리하여 여리고 성은 전투도 하지 않고 함락할 수가 있었습니다. 여리고성을 함락한 여호수아는 다음에 아이성 함락을 시도합니다. 여호수아7:2에서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삼천명을 보내는데 패배를 하고 쫓겨났습니다.

이스라엘은 왜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하였을까? 물론 아이성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실패한 근본 원인은 아간이 하나님의 물건을 훔치는 죄를 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성 전투의 실패에는 아간의 범죄와 더불어 여호수아가 저지른 실수도 크게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여호수아가 범한 실수는 어떤 것일까?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영적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여리고성 점령에 전력을 기울였던 여호수아는 그 후 안도의 한 숨을 쉴 수 있었다. 아이성 전투에 임하는 여호수아는 몇 가지 실수를 범하였지만 무엇보다 아이성 함락에 대하여 하나님의 지시도 없었고 또한 하나님께 묻지도 않은 것입니다. 여호수아 본인이 결정한 사항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생각을 알기 위하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기도하여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기도하냐구요?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제럴드 L 싯처 목사님의 저서 ‘하나님의 뜻’에서 목사님도 대학을 결정할 때 의학과 신학 중에서 택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내린 결론은 이러한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훈련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충실하지 않는 한 어떤 길을 택하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에는 이를 수 없다고 하십니다. 즉,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선택의 결정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 모든 삶의 시간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목사님의 저서 하나님의 뜻의 내용 중의 관련된 내용을 읽어 보겠습니다. ‘이렇듯 미래에 관해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우리는 전혀 안달할 필요가 없다.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놓칠지 모른다는 끔찍한 가능성 때문에 염려할 필요 없다. 단순히 현재 이미 알고 있는 일을 행하기만 하면 된다. 어느 길을 가느냐의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느 길을 가더라도, 어떤 가치관을 갖고 가느냐의 문제이다.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갖고 거기에 순종하며 간다면....사실 어느 한쪽 길을 선택하는 것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여도 말씀 안에서 합당한 삶을 살면서 가는 길은 기쁨의 시간과 고난의 시간이 합쳐져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8:28의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말씀을 우리가 가슴판에 새기고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의 시간은 선을 이루기 위한 거룩한 고난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구별하여야 것은 지금의 고난이 거룩한 고난이냐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데, 이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전에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삶이 성경적인지, 드리는 기도가 성경적인지? 구하기도 전에 이미 내 계획 내 뜻을 정해 놓은 것은 아닌지? 질문하고 확인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야 하는지 성경에서 말씀하여 주십니다. 골로새서4: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합니다. 기도하여 구하라고 하십니다. 로마서2: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하십니다. 교훈을 받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교훈은 성경 말씀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은 기도와 말씀 묵상입니다.

 

[영상 말씀 142  '하나님의 눈높이에서 하나님의 생각으로' 중에서 ]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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