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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하나님의 은혜는 주시는 때가 있습니다

제목: 하나님의 은혜는 주시는 때가 있습니다

말씀: 시편 102: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이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이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이 옴이니라" 

이 세상의 모든 사건과 현상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 가운데서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29에서, 공중에 날아가던 참새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라며 직접 말씀하십니다. 우리 인생이 살아가는 하루 하루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미련하고 어리석어서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불행의 길을 가고 있을 때 하나님은 미리 보시고 우리를 긍휼이 여기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미련하여서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알려주십니다.  

 

고린도후서 6:2b에서,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하셨습니다. 전도서 7:14에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라고 하셨습니다. NIV영어성경에서는 consider로 번역하여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깊이 묵상하라고 하십니다. 히브리어로 ‘라아’라고 하며 ‘숙고하다, 나타나다, 증명하다, 주시하다, 주의를 기울이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러시면서 이 두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임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55:6에서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우리를 도우시나요? 먼저 하나님께서 직접 또는 사람을 통하여 주시는 도움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도우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홍해를 갈라 주신 것, 목마를 때에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게 하신 것, 만나와 메추라기로 40년동안 먹였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놀라운 방법으로 채워주시며 도우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이 내게 도움을 주는 통로입니다.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현재 내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거나 앞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3년 반동안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상황에서 엘리야 선지자를 사르밧 과부에게 보냅니다. 그 이유는 숨어 사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로 하여금 사르밧 과부의 도움으로 긴 흉년을 굶지 않고 살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동시에 너무 가난하여 자살하려는 사르밧 과부와 그녀의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의 축복으로 흉년의 기간동안 공급받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공동체를  통해서 도우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도록 교회 공동체를 허락하셨고 이 공동체를 통해 우리에게 많은 복을 공급해 주십니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가도록 도우십니다. 말씀의 진리를 배우고 믿음이 성숙해지도록 역사하십니다. 피차 간에 사랑의 갈증을 해소하고 위로와 격려를 받아 새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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