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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상처의 근원은 비교 심리

제목: 상처의 근원은 비교 심리

 

말씀: 고린도전서12:12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내용: 상처의 원인은 자신의 우상화입니다. 내가 스스로 이루려고 완벽하게 하려 하고,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면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 완벽함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그것은 자기를 드러내고 자기가 인정받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 바닷가 자갈밭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하지만 그 자갈들은 모두 모양이 다릅니다.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하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동그란 구슬들은 모양이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은 모두가 다릅니다. 전세계 76억 인구가 똑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쌍둥이도 엄청 많이 비슷하지만 똑 같지는 않습니다. 서로 그 다름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상처받지 않습니다. 그 자갈은 비바람 맞고 거센 풍랑을 맞아가며 서로 다르게 성장하여 온 것입니다. 이것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나는 나로서, 그리고 이웃은 이웃으로 그 모습 그대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성경 중에서 상처받은 인물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는 나이가 많고 사라는 생리가 끊어질 때까지 자식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엄청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지금도 그런데 그 당시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100세가 되어서 그들에게 아들 이삭을 주십니다. 또, 아이들 싸움이 어른 싸움까지 갔습니다. 사라의 여종의 아들이 사라의 아들 이삭을 놀리니까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여종과 그 아들을 내 쫓으라 하는 것입니다. 종의 아들이 애지중지하는 주인의 외아들을 놀리니 그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에게 말도 못하고 아들 이삭을 데리고 나가죠. 그 마음의 상처가 어떠하겠습니까?

 

요셉의 경우는 더 합니다. 형들이 죽이려 하고 노예로 팔리고, 여주인인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다 오히려 감옥에 들어가고, 아마도 요셉의 가슴은 시꺼멓게 탔을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의 은사 9가지가 고린도전서 1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2절에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하셨습니다. 각자에게 다른 은사를 주시고 주시는 은사의 무게와 양도 다릅니다. 사과지만 똑 같은 사과가 없습니다. 그러니 비교하지 마시고 받은 것에 감사하며 열매 맺으면 됩니다. 성령의 열매 9가지를 갈라디아서 5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열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각자에게 맺히는 열매의 종류 크기 무게 질이 모두 다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령으로 살면서 성령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