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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화평

제목: 화평

 

말씀: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마태복음 5:9에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하셨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화평’은 헬라어로 ‘에이레노포이오스’ 로, 이는 ‘결합하다’ ‘다시 하나가 되다’ 라는 의미를 갖는 ‘에이로’ 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평강’의 헬라어인 ‘에이레네’도 같은 어원입니다 (롬1:7, 고후13:11). 즉, 화평과 평강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영어성경에서는 모두   peace로 번역됩니다. 로마서 5:1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라고 하십니다. 화평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과 분쟁을 없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과 하나님을 결합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에베소서 2:14 에서,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골로새서 3:15에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여기서의 평강이 ‘에이레네’입니다. 그리고 다음의 16절에서 평강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자, 즉 화평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자가 무엇을 하여야 하는 지를 명확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십니다. 즉, 평강하게 하는 자, 화평하게 하는 자는 피차 가르치고 권면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잠언 12: 20에서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라고 하십니다. 즉, 화평하게 하는 자는 그리스도안에서 희락이 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의 기쁨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은 자는 화평하게 하는 자로서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권면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음의 일꾼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Peacemaker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성령의 열매인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화평의 열매를 풍성히 맺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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