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화평하게 하는 자
말씀: 마태복음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 peacemaker’란 사람간의 갈등을 없애 평화롭게 하는 것이 아닌, 세상 것을 버리게 하고, 세상의 기준과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 안 믿는 자의 관계를 맺게 하여 화평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 5:1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위하여 부름 받은 자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화평하게 할 수 있나요?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안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6 입니다. 화평(평강)하게 하기 위하여 부름 받은 자에 대한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라고 하십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피차 가르치고 권면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복이 있는 blessed’이 본문에서는 형용사로 쓰였으며, 원어 성경에서, 본문의 ‘복이 있는’은 헬라어로 ‘마카리오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행운의, 복된의 의미가 있습니다. 히브리어로는 ‘아쉐르’이며 이의 어원은 ‘아솨르’입니다. ‘아솨르’에는 곧다, 평탄하다, 행복하다, 정직하다의 뜻이 있으며, 이의 연관어인 ‘‘야솨르’도 곧다, 평탄하다, 곧게 인도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원어에서 사용된 용어를 바탕으로 의미를 정리하면, ‘복이 있는’은 평탄하게 하고 곧게 인도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sons of God) ’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으로 성경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롬8:14). 또한 이를 성령께서 보증하여 주십니다. 로마서 8:16에서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본문인,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는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의 일꾼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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