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
말씀: 골로새서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내용: 말씀은 앞장인 2장 20절부터 시작합니다. 20절 위에 소제목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새사람’이라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3장의 시작은 ‘그러므로’ 로 시작합니다. 3장1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위의 것‘은 ’하늘의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믿기 전에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는 세상 것, 땅의 것을 생각했는데, 그리스도를 믿고 새사람이 된 이제는 하늘의 것을 생각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래 10절에는,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새사람은 겉의 형상뿐 만 아니라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지식은 세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식, 즉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본문인 12절은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로 시작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라고 하십니다. 12절부터 14절은 택함 받은 자들이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말씀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12절부터 같이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서를 하며, 이 모든 것에 사랑으로 하라고 하십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하신 것은 사랑만이 모든 것을 완성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34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고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사랑 없이, 상대방에 대한 긍휼한 마음과 자비의 마음이 생길 수 없을 것입니다.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는 겸손한 마음도, 사랑 없이는 생길 수 가 없고, 상대방을 따뜻하게 대하며 모든 것을 포용하는 온유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 참음, 오래 참음도 하나님의 성품 중의 하나입니다. 로마서 2장 4절입니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하십니다. 베드로후서 3:9에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짖더라도 바로 벌하지 않으십니다.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참 그리스도인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라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상대방의 과오에 대하여 오래 참고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사랑으로 참고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다른 사람이 잘못했다 하더라도 따지지 마십시요. 사랑으로 기도하고 참고 기다리십시요.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택함 받은 자입니다. 엄청난 은혜를 받은 자입니다. 우리는 은혜 받은 자로 합당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받은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말로만 입술로만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온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아름다운 향내가 퍼져 나와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4:12절에서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안 믿는 사람뿐 만 아니라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