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평강과 말씀
말씀: 골로새서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내용: 우리는 ‘평강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하십니다. ‘평강’이란 마음에 걱정이 없고 편안한 것을 의미합니다. 평안, 평화와 같이 사용되며 영어로는 peace입니다. 즉,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화평하게 하는 자’를 말합니다.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설교 중에, 팔복의 일곱번째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이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평강을 위하여 부름 받은 자,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peacemaker는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부름 받은 여러분들이 화평하게 하는 자입니다. 우리 모두가 화평하게 하는 자입니다.
화평하게 한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분쟁과 다툼과 갈등이 없는 평화로운 사이로 만든다는 의미보다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평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 안 믿는 자의 관계를 화평하게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1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의 평강을 위하여, 하나님과의 화평을 위하여 부름 받은 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말씀 중에 다르게 말씀하신 구절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0장 34절에서,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노라“ 이렇게, 앞에서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시면서, 뒤에서 예수님 본인은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말씀의 답은, 에베소서 6장의 하나님의 전신갑주 말씀에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에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검은 성령의 검이고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다른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을 주러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참 그리스도인은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평강하게 하는 자, 화평하게 하는 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래 참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16절에서 설명하여 주십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라고 하십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피차 가르치고 권면하고 찬양합니다. 우리들이 그렇게 하여야 합니다. 무엇을 가르치고 권면합니까?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16절 첫 마디를 보시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하라고 하십니다. 내 안에 말씀이 풍성하여야 합니다. 내 안에 말씀이 풍성하게 채워져야 합니다. 내 안에 말씀의 은혜가 풍성하여야 합니다. 내 안에 말씀의 지혜가 풍성하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가르치고 권면할 수 가 없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를 먼저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워야 합니다. 참그리스도인은 말씀으로 가득 찬 사람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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