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럴 수 없느니라 2
말씀: 로마서 6: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오늘은 2번째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얘기한 ‘그럴 수 없느니라’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가 로마서에서 9번, 그리고 갈라디아서에서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가 2번 기록되었습니다.
먼저 ‘그럴 수 없느니라’는 ‘그런 추측 자체가 전혀 생각조차 할 값어치가 없는 것이고 기괴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By no means!’ 와 ‘Not at all!’ 그리고 ‘Certainly not!’으로 번역되었습니다. 헬라어로는 ‘메 게노이토’입니다. 갈라디아서의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는 Absolutely not! 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죄에 대하여 죽은’의 의미는 우리가 이미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과거적 형태로, 우리는 과거 어느 한 행동과 사건을 통해서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한 부가적 설명이 3절부터 11절에 이어집니다. 4절에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합하여’, 즉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 우리도 죽은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습니다. 죄에 대하여 죽어서 장사까지 치른 것입니다. 죄에 관한한 죽음을 완전히 확인하고 장사를 치른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관에 들어가서 땅 속에 묻힌 것이죠. 이제 무덤 위에 묘비만 있습니다. 6절에서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죄 가운데서 다시 살겠습니까? 땅 속 무덤의 관 속에서 다시 나오나요? 은혜를 더 받겠다고 장사까지 치른 죄에서 또 다시 살까요? 이에 바울은 이야기합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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