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말씀

깨어 있어 준비하라

제목: 깨어 있어 준비하라

 

말씀: 마태복음 24: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오늘의 말씀은 무화과 나무 비유 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본 비유 말씀은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 모두 등장하는 비유이기도 합니다. 무화과 나무 비유는 간단합니다. 마태복음 24:32-33에,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아” 하신 것입니다. 무화과 나무에 열매 맺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유대인에게 기회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열매 맺지 못하였습니다. 아울러 노아의 홍수에 대한 말씀(37-39, 눅17:26-30)에서도 노아 시대의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120년 간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돌아서지 않아 홍수를 당하였습니다. 홍수 때에 주님께서는 어디에 계셨나요? 방주 바깥에서 비를 다 맞으셨습니다. 홍수의 처참한 상황을 보시면서 가슴 아파하고 계셨습니다. 도둑(43),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45-51)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인자가 언제 오실지 모르니 깨어 있어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 비유와 유사한 여러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먼저,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24:38-39)” 하십니다. 이는 누가복음 17:26-27에도 기록되었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더하여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눅17:28-30)” 하셨습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노아 시대 전에는 이 세상에 ‘비’가 없었다고 합니다. 궁창이기 때문에 땅으로부터 모든 물을 공급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 시대 사람은 비를 모릅니다. 그러니 노아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노아의 방주에 몇 날을 걸려서 온갖 동물들이 들어 가는데도 사람들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여러 종말의 징조가 있는 데도 사람들은 현재의 삶에만 관심을 두는 것입니다. 종말의 때를 전혀 생각하고 준비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한결같이 하신 말씀은 인자가 언제 올 줄 아무도 모르니 항상 깨어 있으며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24:36에 “그러므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하십니다 또한 42절에서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지는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이어 44절에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눅12:40)하시고, 또한 누가복음 21:34-36에서는, 너희가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탐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서에서 마귀와 대적하는 싸움을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면서 말씀하기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8)”고 합니다. 골로새서 4:2에서도 그리합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인자가 오시는 날에 그분을 기쁨으로 맞기 위하여는 항상 영육 간에 강건하게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은혜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 사  (0) 2022.05.24
선한 사마리아인  (0) 2022.05.19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  (0) 2022.05.12
두 아들  (0) 2022.05.10
믿음 안에서 한 가족  (0)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