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말씀

땅과 하늘에서의 풀림

제목: 땅과 하늘에서의 풀림

말씀: 마태복음 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것이 잘 되기를 바라십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좋은 직장, 안정된 직장, 의사 법관 등과 같이 돈 잘 벌고 명성있는 직업, 요사이는 가수 등과 같은 연예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도 계십니다. 믿는 사람들은 여기에 더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잘 되고 세상에서도 잘 되기를 바라십니다.

 

마태복음 18:18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셨습니다. 땅에서 잘 되면 하늘에서도 잘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만사형통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하늘에서 안되면 땅에서도 안 된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세상적인, 세상 사람들의 기준으로 세상에서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체할 수 없도록 돈을 많이 벌고 사고 싶은 것 명품으로 다 사고 만사가 편안하고 잘 풀리고 그런 게 아닙니다.

 

세상에서 풀린다는 하나님의 기준은 우리의 일과 영성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일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것입니다. 일을 통하여 이웃을 섬기고, 일을 통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일을 통하여 주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입니다. 일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일은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도구인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주님께서 주신 은사들은 세상에서 돈 벌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즉 은사는 돈 많이 벌라고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신 은사를 통하여 이웃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영광 올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물로 주신 은사를 어떻게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이웃에게 사랑을 어떻게 전할지 생각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의 것은 저절로 풀리는 것입니다. 하늘의 형통을 통하여 땅의 형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상대방이 어떨 때 가장 아름답습니까? 어떤 때 가장 매력적 입니까? 무언가에 열심히 몰입할 때 아닙니까?  게임에 정신없이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그 속에서 보람을 느끼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할 때 아닌가요?

하나님도 같은 마음이십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 할 때 미소 지으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22:37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선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아름답습니다.

 

이 땅에서 받은 은사로 선한 모든 일에 순종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이 아름다운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과보다 마음과 과정을 보십니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 만족을 줌으로써 내가 인정받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를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오히려 상처받지 마십시요. 땅에서 풀린다는 것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일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푸는 것입니다. 세상 기준에서의 성공이 하니라 하나님 관점에서의 형통함입니다.  그런 거룩한 풀림으로 하늘의 영광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은혜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징계를 피한 죄 1  (0) 2023.09.12
소망의 믿음  (0) 2023.09.07
주님의 말씀과 사탄의 생각  (0) 2023.08.31
금식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0) 2023.08.29
복 받은 자의 삶  (0)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