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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징계를 피한 죄 1

제목: 징계를 피한 죄 1

 

말씀: 룻기 1: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한 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룻기 1:1에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지방으로 가서 거류하였는데’ 합니다. 그리고 다음 절에 그들은 엘리멜렉과 나오미 부부 그리고 두 아들인 말론과 기룟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출신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10㎞ 정도 떨어져 있는 자그마한 마을이었던 베들레헴은 ‘빵집’이라는 히브리어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이 왜 유다 베들레헴에서 이방 모압 땅으로 이주하였나요?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왜 흉년이 들었나요? 바로 앞 사사기 마지막 장 마지막 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합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인도함으로 애굽땅에서 나와서 광야 40년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어 가나안에 와서 여호수아도 죽고 이제 사사들이 세워져 민족을 이끄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훈계의 차원에서 흉년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엘리멜렉 집안은 흉년의 징계를 피하여 전 가족이 이방 땅 모압으로 이사한 것입니다. 얼마나 인간적인 생각으로 처신한 것입니까? 하나님께 매달릴 생각을 안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피한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자녀들이 잘못하여 야단을 치시는데 자녀들이 매 맞기 싫다고 집을 뛰쳐나온 것입니다. 나와서 친척 집으로 잠시 피한 것이 아니라 완전이 일면식도 없는 근본이 없는 동네로 간 것입니다. 근본이 없다고 말씀드린  모압이 누구입니까?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친딸과 통간하여 낳은 아들입니다. 그런 개념없는 동네로 간 것입니다.  룻기 1:21에서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합니다. 이는 이 가족이 베들레헴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풍족하게 살았고 떠날 때 있는 재산을 다 처분하여 풍족하게 모압으로 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모두 잃고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징계를 피하여 갔다가 모든 것을 잃은 나오미입니다. 남편도 잃고 두 아들도 잃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는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징계하시는지 돌아보고 회심하여야 합니다. 회심하고 간구하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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