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로마서 강해 5장 1-2: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
로마서 5:1-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오늘은 2절의 말씀입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바울은 의롭다 하심을 받은 우리의 신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하나님과의 교제로 인도해 들여서 우리가 전에 받을 수 없었던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은사들과 축복들을 받을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6:14에서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우리가 지금은 ‘은혜 아래’있습니다. 하지만 전에는 ‘법 아래’있었습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이 나아감과 들어갈 권리를 얻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율법적인 견지’에서 보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율법 아래’ 있었으니,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로 보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우리는 은혜의 자리로 들어왔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었으며 그분 앞에서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를 은혜의 견지에서 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총애하시는 눈으로 보십니다. 하나님은 전혀 정결하시므로 죄를 참고 보실 수 없다고 하박국은 말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이 들어감을 얻었으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스럽게 보시며 우리를 받아들일 뿐 아니라 우리를 받아들이기를 기뻐하시고 우리를 축복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바로 이 점이 그리스도인이 되는데 있어서 가장 경이로운 일인 것입니다. 그는 우리를 영접하시고 사랑하시고 우리를 축복하기 위하여 예비하고 준비하고 우리 위에 축복을 쏟아부으시려고 벼르고 계십니다. 사도가 이것을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완전하게 만드셔서 동산에 살게 하셨을 때 사람은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반역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본성적으로 하나님께 반역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서 심판과 보복 밖에는 받을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모든 축복은 모두 은혜에 속한 것입니다. 이렇게 은혜는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사이며, 총애라고는 받을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보여준 호의 인 것입니다. 법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장 엄한 형벌을 받아 마땅한 이들에게 베풀어진 호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심판하시는 대신 용서하시고 축복하시고 은총을 부어주십니다. 그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것은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의 부요함 때문입니다. 우리의 됨됨이에도 불구하고 주시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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