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로마서 3:3-8 3)‘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오늘부터 나눌 말씀은 로마서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에서 가장 어려운 대목 중의 하나입니다. 바울의 특유한 어조인 ‘그럴 수 없느니라’ 그리고 ‘결코 그렇지 아니하리라’ 가 사용된 구절입니다.
3절의 배경은 하나님의 진노의 문제나 하나님의 심판의 문제에 있어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전혀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어째서 아브라함을 불러 내시어 다른 모든 사람들과 구별시키셨습니까? 이는 하나님께서 이교도인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선택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결정하신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3절에서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져 그 말씀을 맡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는 것 같다. 그들의 믿음 없음을 말미암아 하나님의 약속이 모든 가치가 분명히 무시당하였고 부인 당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백성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 당신 자신을 위해서 그 백성을 지으셨습니다. 모든 약속을 또한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부단하게 거듭 실패합니다. 만일 그대로 내버려 주었다면 그 족속은 벌써 소멸되었을 것이며 하나님의 그 어는 약속도 이루어 지지 않았거나 효력이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위대한 의도를 가지시고 그 놀라운 언약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은 가장 확실하게 이루어 집니다. 인간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아직 존재하는 이유는 교회가 하나님의 의도 속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미쁘심과 하나님의 공의는 절대적입니다.
바울은 사람들이 이것 저것 하지 못했으니 하나님의 위대한 약속이 무산될 것이 아닌가라는 식의 질문은 던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하나님에 관한 사상 전체가 그릇되어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사도 바울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그릇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릇될 수 없습니다. 온 세상은 다 그릇되어도 하나님은 그릇되지 아니하십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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