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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Ch. 23-2 신앙의 법, 믿음의 법

제목: 로마서 3장Ch. 23-2  신앙의 법,믿음의 법

 

말씀: 로마서 3:27-31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 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오늘 본문의 시작은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로 시작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구원방식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은 자랑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랑함boasting으로 번역된 말은 바울이 애호하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자랑’이 더러는 ‘자만glorying’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에베소서2:9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합니다. 구원의 길에 대한 해석은 더욱 영광스러운 방식으로 자랑을 빼앗아 버립니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 없느니라’에서 나아가 이것이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이라고 합니다. 그가 여기서 ‘법’이라고 하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여기서 ‘법law’은 ‘원리principle’을 이야기합니다. 즉 무슨 원리로 그렇게 되는가? 사람이 행하는 행위의 원리인가? ‘아니라 오직 믿음의 원리로니라’ 그러므로 여기서 ‘법’이란 ‘원리’나 ‘체계system’를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길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엇을 하라는 것이며. 곧 그것이 ‘믿기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더 이상 우리가 할 수 없는 행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단순히 그의 아들을 믿으라고만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신앙의 법’이라고 부릅니다. 행위의 율법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습니다. 구원의 길은 율법을 취소하거나 무효로 하는 것과는 달리 율법을 세웁니다.

‘나는 믿었고 다른 사람은 믿지 않았다. 내 믿음이 나를 구원했다. 그래 나의 믿음의 행위가 나를 구원했노라’ 이것이 ‘믿음의 법’입니다. 믿음에 대한 자랑을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자랑은 모습과 행태와 자취도 감추게 되었습니다. 만일 어떤 식으로든지 자랑한다면 이는 종교적 범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랑할 수 없느니라’

 

마틴 루터는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율법의 행위와는 별도로 오직 믿음으로만 되는 줄 우리가 결론하노라’ 여기서 ‘오직only’이란 말을 사용하는데 원래 헬라어 원본에는 이 단어가 없습니다. 루터가 강조하는 것은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받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율법의 행위와는 별도로 믿음으로만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 방식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우리를 위해 율법이 지켜지고 이루어졌던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율법은 여전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율법의 행위를 지키거나 지킬 수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방도를 제공하신 것입니다. 그 점이 ‘율법의 행위와는 별도로apart from worksof the law’라고 한 의미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