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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4장 Ch.28-1 경건치 않은 자를 의롭다 하심

제목: 로마서 4장 Ch.28-1  경건치 않은 자를 의롭다 하심

 

말씀: 로마서 4:4-8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일을 아니할 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이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4장의 1-3절에서 아브라함의 의에 대하여 얘기한 바울은 구원의 방법, 믿음으로 말미암은 칭의, 하나님 자신에 의하여 사람에게 의를 베푸심, 그리고 그 의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점을 믿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창세기 12~18장을 통하여 아브라함이 복음의 예고를 받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아 그와 함께 언약을 맺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었고 이것이 그를 의롭다 하셨고 그를 의로 여기신 바 되셨습니다.

 

특히 오늘의 본문인 5절에서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시는 자’ 와 ‘그가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신다’ 고 하는 것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이는 4절의 ‘일하는 자’와 5절의 ‘일한 것이 없는 자’와 같은 대조적 설명입니다. 일한 자가 받는 보수는 당연한 보상이지 은혜가 아닙니다. 하지만 일하지 않은 자가 받는 것은 은혜인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은혜로 의롭다 함은 얻은 사람은 보기에 선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불경건한 사람이라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될 때 우리를 돌아보면 우리는 경건치 않았던 것을 명백하게 알게 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경건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을 위한 하나의 신을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하나 실상은 자신들과 자신들의 선행만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신을 만들어 놓고 그들이 자신을 확증하여 계시하신 하나님과 마주칠 때는 그들은 하나님을 미워하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이 본성으로는 아담의 타락 이래로 다른 사람과 같이 불경건한 자였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의 주장은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의롭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하나님께서는 경건치 않은 자를 경건하게 만들거나 불의한 자를 의롭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로마교회의 교훈은 세례(영세)받음으로 인하여 의롭게 되고 경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의가 우리 속으로 주입되고 주사되고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 사도가 말하는 것에 정반대되는 것입니다. 결코 우리는 우리가 여전히 경건치 않을 때에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