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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진정한 자유인

제목: 진정한 자유인

말씀: 갈라디아서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

 

‘사우치’는 자신의 저서인 ‘진정한 자유인’에서 진정한 자유인은 ‘자신에게 진실하려면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과 자신이 믿는 것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자기를 이해하고 사랑하면, 자신에게 쉽게 진실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으며,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진실하기 전까지는 다른 누구에게도 진실할 수 없다. 진정한 자기 자신이 돼라. 다른 누군가가 당신에게 그래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 진실로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수용하는 용기를 가져라. 인정받기 위해 다른 사람인 척하거나 행동하지 마라. 그것이 진정한 자유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하십니다. 위선은 하나님보다 사람 앞에서 자기 의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기 자신의 종이 되어 끝없이 자기를 위장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가 없습니다. 자신으로부터 해방된 자가 진정한 자유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2:4에서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경외라고 하지만,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란 ‘연약한 인간의 다른 인간에 대한 태도’일 뿐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바로 그 사람의 종이 됩니다. 그 때부터 자유를 상실하고 노예가 됩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기 때문에 자유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자유인이 되기 위하여는 먼저 진정으로 두려워할 대상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큰 손 안에 보호받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가 진정한 자유인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데 쓰지 말라고 하심은 자유라는 이름으로 죄악을 합리화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주의 은혜로 얻은 자유함을 방종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자유함을 육체의 기회로 삼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갈라디아서5:13에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왜 우리에게 자유함을 주셨는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의 정욕을 채우기 위한 자유가 아니라 남을 사랑으로 섬기기 위한 자유함입니다. 베드로후서2장 에서도, 육체의 정욕을 탐하는 자들에게 자유를 주어도 이들은 멸망의 종들이라 합니다. 자유함으로 정욕을 채운다면 멸망한다는 말씀입니다.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 또한 우리의 자유입니다.

 

또한,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게 하라고 하십니다. 고린도전서8:9에서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게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 약한 자를 실족시키는 이기적인 신앙의 자유를 추구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개인의 자유보다는 믿음이 약한 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일 예로 고린도 교인 중에 믿음이 강한 자들은 우상을 인정하지 않아서 제사 음식을 먹어도 믿음에 동요가 없지만 믿음이 연약한 자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만 보아도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이 신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연약한 성도가 실족한다면 결코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는 믿음의 문제 이전에 ‘배려의 문제’인 것입니다.

 

[영상설교 93  '자유한 하나님의 종'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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