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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바울의 두 번째 기도 1

제목: 바울의 두 번째 기도 1


말씀: 에베소서 03:16-17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사도 바울의 두 번째 기도는 에베소서 3장 14절부터 19절 까지의 내용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Epenetus 교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기를 무릎 끓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아시아지역의 일곱교회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에베소 교회는 많은 칭찬도 받았지만 처음 사랑을 버렸다는 질책을 받게 됩니다(계2:4)


사도 바울은 다음의 네 가지를 위하여 무릎 꿇고 간구합니다. 첫째, 속 사람이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16). 둘째,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에 계시기를 기도합니다(17a). 셋째,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18). 넷째. 하나님의 충만한 것으로 우리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19). 오늘은 첫 번째 기도 말씀을 묵상토록 하겠습니다.

 

첫째, ‘너희 속 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하기 위하여’ 기도합니다.

 

고린도후서 4:16절에서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보이는 것은 잠깐이나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고 하여, 겉 사람은 보이는 것을, 속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마서 7:22절에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라고 말한 뒤 25절에서 ‘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낡아지는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날로 새로워지며 영원히 보이지 않는 내면의 것들이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법 즉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우리의 영적인 것이 강건하여 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라고 하십니다. 즉, 속사람이 강건하여 지는 것은 나의 의지와 노력이 아닌 성령님께서 도와 주셔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께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여야 합니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내용입니다. 갈라디아서 2:20a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사도 바울은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항상 임재하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10 에서,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하십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임재에는 ‘믿음’이 전제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라고 하셨읍니다. 믿음이 있어야 우리 안에 계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믿음을 행할 때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마태복음 28:20에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 복음 전파를 하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게 하는 자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합니다.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신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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