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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바울의 두 번째 기도 2

제목: 바울의 두 번째 기도  2


말씀: 에베소서 3: 18-19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기를 구하노라

 

사도 바울은 다음의 네 가지를 위하여 무릎 꿇고 간구합니다. 첫째, 속사람이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16). 둘째,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에 계시기를 기도합니다(17a). 셋째,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18). 넷째. 하나님의 충만한 것으로 우리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19). 오늘은 이의 세 번째 내용으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셋째,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로마서 8장 34절에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하십니다. 그분은 항상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십니다. 나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분이 누구신가요?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잊지 마십시요. 예수님은 항상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그분은 우리를 죄악 속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어찌 다 표현 할 수 있겠습니까? 측량할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어찌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나를 세상의 죄악으로부터 구하기 위하여 대신 죽으신 그분의 사랑.

 

그런데 이러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앞 절의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굳어져서’라고 하셨습니다.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분의 사랑에 완전히 뿌리가 박혀서 전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한다고 기도합니다.

 

 ‘충만’이란 fullfill로 ‘완전한 상태’ ‘완성된 상태’까지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이는 이사야 11장 9절 말씀의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와 같이 충만이란 모자람이나 부족함이 없는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1:16에서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로다’, 골로새서 2:9에서는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완전하시고 온전하신 것과 같이 우리 모두가 완전하고 온전하기를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6장에서 일곱 일꾼을 택할 때에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일곱 일꾼을 택하였습니다(행 6:5).

‘속빈 강정’, ‘빈 깡통이 요란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속이 비어 있으면 소리가 요란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말씀으로 충만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믿음으로 충만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거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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