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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삶의 흔적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의 어떤 모습이 가장 감동적이었나요?

 

이 시간, 물론 예수님께서는 완전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니까, 3일 만에 부활하시고, 많은 사람을 말씀과 기도 만으로 많은 환자를 치료하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행하셨습니다. 이러한 인간이 할 수 없는 것들 말고, 인간 예수를 보면서 그분의 흔적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하신 가장 중요한 사역은 제자 양육입니다. 12 제자를 택하시어 3년여를 함께 지내면서 보여주시고 가르치셨습니다. 훈련도 시키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명 모두가 온전한 제자가 되지 못한 것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받을 시 11 제자 모두가 세상으로 다시 돌아갔으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을 다시 찾아 가셨습니다. 이렇듯 제자 양육이 어떠한지 우리에게 알려 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제자 양육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여야 할 사명입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저와 여러분이 먼저 예수님의 참 다운 제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13:15에서 내가 너희에게 행 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본을 보였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를 양육하는데 가장 큰 덕목을 제자들에게 본이 되는 것입니다. 보여 주면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 때에 하신 말씀입니다. 발 씻기는 것 뿐이겠습니까? 사도행전 6:4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무슨 일에 힘쓰는 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합니다.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영적 지도자는 영적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자들이 보고 배우려 합니다. 우리가 지금 초대 교회 시대와 같이 이적을 제자들에게 보여줄 수는 없지만 기도와 말씀의 본을 보일 수는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시는 모습, 설교하시는 모습. 이것이 예수님께서 남기신 가장 뚜렷한 흔적입니다.

 

이 흔적을 증거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입니다. 오늘의 본문이기도 한 갈라디아서6:17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하셨습니다. 바울이 지니고 있다는 예수의 흔적은 먼저는 복음 전파를 하면서 매도 맞고 돌에도 맞는 등 고난과 핍박의 자국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의 내면에는 예수님처럼, 다른 제자들처럼 복음 전파를 위하여 겸손과 순종으로 살아온 선교적 삶의 흔적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디모데와 디도와 같은 바울의 제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믿는 자들에게는 예수님처럼, 사도들처럼 복음전파의 흔적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도 언젠가 자신있게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이 있습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설교 167  '흔 적' 중에서]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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