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망의 인내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1:3 “너희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오늘 본문의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믿음의 역사와 더불어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외부로부터 오는 핍박 가운데서도 장차 재림하여 면류관을 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였기에 인내로써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에 ‘소망’이라는 단어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믿는 우리에게 주신 용기는 ‘소망’으로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중 ‘소망의 인내’에서 소망은 세상적인 소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을 말합니다. ‘소망의 인내’는 영어로 your indurance inspired by hope 번역하였습니다, ‘소망’의 헬라어인 ‘엘피도스’의 원어 ‘엘피스’는 구원의 일을 시작하신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날까지 그 일을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1:6에,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하십니다.
이러한 소망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들을 감사함으로 이겨내게 합니다. 또한 말씀에서 ‘인내’로 번역된 ‘휘포모네스’의 원형 ‘휘포모네’는 ‘~아래에'라는 의미인 ‘휘포’와 ‘머물러 있다’라는 의미의 ‘메노’의 합성어로 ‘견디기 힘들지만 지고 있는 짐 아래에 그대로 머물러 견디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 죄악된 세상에서 겪는 고통을 감사함으로 이겨나가게하는 힘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 있는 자는 어떠한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무너지지 않고 장차 다가올 영광과 주의 약속의 성취를 바라보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 8:28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하신 소망으로 인내하는 것입니다. 절망할 수밖에 없는 순간에도 소망이 있기에 절망하지 않으며, 포기하여야 하는 순간에도 소망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실패하였을 때에도 소망이 있기에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명한 심리학자 에릭프롬은 인간을 '호모 에스페란스 (Homo esperans' 소망하는 인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나요?
기도하여야 합니다. 이 소망에 대한 의심을 버리고 이루시는 하나님께 기도 하여야 합니다. 소망을 품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망의 기도를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응답하여 주십니다. 응답의 그 때까지 인내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소망의 인내입니다. 그러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