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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어떻게 기도하여야 하나요?

요한복음4:24에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합니다. 말씀대로 영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영’은 ‘프뉴마’로 신령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영으로 하는 기도’가 어떻게 하는 기도일까요?

 

로마서8:26-27에서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하십니다.

 

우리들은 연약합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는 저서 ‘로마서 강해’에서, “기도의 문제는 일차적으로 우리의 연약한 것 가운데서 떠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연약은 약하고 힘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연약함이 죄는 아니지만 죄를 짓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담의 원죄를 생각하시면 잘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처음 만들 때는 완벽하게 만드셨습니다. 거기에는 연약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타락한 이래 세상에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연약에 싸여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연약함은 완벽하지 않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표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연약함은 우리가 결국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우리의 궁극적인 구원이 확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더욱 더 증거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데이빗 존슨 목사는 얘기합니다.  왜냐하면 앞서 읽은 바와 같이 성령님께서 친히 우리를 도우신다고,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관점에서 기도하여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기도하냐구요?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제럴드 L 싯처 목사님의 저서 ‘하나님의 뜻’에 목사님도 대학을 결정할 때 의학과 신학 중에서 택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결론은 이러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훈련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충실하지 않는 한 어떤 길을 택하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에는 이를 수 없다고 하십니다. 즉,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선택의 결정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 모든 삶의 시간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서 하나님의 뜻의 내용 중의 관련된 구절입니다 ‘이렇듯 미래에 관해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우리는 전혀 안달할 필요가 없다.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놓칠지 모른다는 끔찍한 가능성 때문에 염려할 필요 없다. 단순히 현재 이미 알고 있는 일을 행하기만 하면 된다. 어느 길을 가느냐의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느 길을 가더라도, 어떤 가치관을 갖고 가느냐의 문제이다.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갖고 거기에 순종하며 간다면....사실 어느 한쪽 길을 선택하는 것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여도 말씀 안에서 합당한 삶을 살면서 가는 길은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8:28의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말씀을 우리가 가슴판에 새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데, 이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전에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삶이 성경적인지, 드리는 기도가 성경적인지? 구하기도 전에 이미 내 계획 내 뜻을 정해 놓은 것은 아닌지? 질문하고 확인하여야 합니다.

 

[영상 설교 128 '기대하며 기도하면 기적이 있습니다' 중에서 ]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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