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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말씀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따르라

제목: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따르라

말씀: 히브리서12:4에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사무엘상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그렇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말렉의 아각 왕도 죽이고 그들의 모든 소유도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지어 남녀 소아 젖 먹는 아이 우양 낙타 나귀 등 모조리 진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자기 소견대로 아각 왕도 죽이지 않고 좋은 것들도 그냥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사울은 15:20-21에서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 하려고 양과 소를 끌고 왔나이다’ 하는 것입니다. 사울을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사울 왕은 결국 하나님의 버림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러분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 보십시요.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따르며 살고 있는지요? 적당히 따르면서 순종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저도 100 % 온전히 순종하는 살고 있지는 못합니다. 제 소신대로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제 소신대로 해 놓고도 하나님의 말씀 따라 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지요? 제가 사울인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는 어떻게 따르라고 하시나요?

디모데전서6:11-12a 에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따라야 할 것은 ‘의 경건 믿음 사랑 인내 온유’라고 6가지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히브리서12:4에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하십니다.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승리하여 화평과 거룩으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따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일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화평은 화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평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범죄함으로써 하나님과의 화평의 관계가 깨어진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그들만의 문제로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만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것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의 후손은 모두가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에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단절과 관계의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보내심으로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악 속의 인간은 예수님의 피 흘리심 안에서 하나님과의 화평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화평함을 따른다는 것은 화목제물로 오셔서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는 뜻인 것입니다.

 

거룩함을 따르는 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거룩해질 것을 요구하는 말이 아니라 거룩할 수 없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거룩은 예수님의 의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의를 믿을 때 예수님의 의로우심 안에서 거룩한 자로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의의 활동이 거룩한 것이고, 예수님의 의의 활동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참여하게 된 것을 두고 거룩하다고 일컫는 것입니다.

 

[영상설교 129  '섬김과 따름'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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