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영들 분별함의 은사
말씀: 고린도전서 12: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영들 분별’이 영어성경 NIV에서는 ‘to another distinguishing between spirits’로 ‘영들 사이에 구별함’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요한일서 4:1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에 나와서 악한 영, 적그리스도의 영으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고후11:14),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한다고(고후11:15) 합니다.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적그리스도의 영(요일2:22, 4:3; 요이7)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악령이나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도 외형으로는 빛의 천사처럼, 참 선지자처럼 위장하고 나타나서 참과 거짓을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주시는 은사가 필요합니다.
고린도전서12장에서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12:7) 하시며,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12:11) 하셨습니다. 즉 영들 분별함의 은사는 내가 노력하고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위하여 사모하며 기도하고 또한 말씀으로 풍성히 나를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5:14에서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니라” 하십니다. 여기서 ‘단단한 음식’은 ‘의의 말씀(히5:13)’ ‘하나님의 말씀(히5:12)’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악을 분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고전2:13b).
누가복음 11:13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하였습니다.
또한 믿음에서 떠나면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딤전4:1).
영들 분별함의 능력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생기는 영적 전쟁, 즉 사탄의 유혹과 거짓말, 의심, 시기, 질투, 탐심, 등의 무수히 많은 공격을 이겨내는 데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 선과 악, 중간은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온전히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