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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온전히 맡기는 삶

제목: 온전히 맡기는 삶

말씀: 욥기42:5-6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내용: 베드로전서4:17-19에서,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이 말씀은 한 마디로 누구에게나 고난은 있다는 말씀입니다. 베드로전서 3:17에,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선한 일을 하는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받는 것은 합당한 고난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고난을 받는다면 이제 모든 것을 주님께 온전히 맡겨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선을 위하여 이 모든 것들을 허락하셨음을 믿고 이 모든 시험에서 우리의 혼을 능히 지키실 수 있는 그분께 우리 자신을 의탁해야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후 형들이 양식을 구하기 위하여 왔습니다. 45:5에서, ‘당신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하였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요셉을 형들이 죽이려하다가 애굽에 노예로 팔았습니다. 그리고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하다가 집안 일을 총괄하는 집사가 되었지만 보디발의 음해로 옥에 갇힙니다. 그런 요셉이 총리 자리까지 오른 후에 형들을 만난 것입니다. 노예 생활 그리고 옥 중에서 받는 고난이 쉬웠겠습니까? 성경 어디에도 요셉이 자신을 노예로 판 형들에 대하여 비난하고 복수심에 차있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요셉은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였습니다. 요셉은 고난에 대하여 돌아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한 자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한 자입니다.

 

여러분, 요나는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었습니다. 뱃속이 깨끗한 곳입니까? 전혀 아니죠? 고기가 잡아 먹은 것들, 그리고 그것들을 처리하기 위한 각종 물질이 나오고 지독한 냄새와 끊임없이 움직이는 상황들. 완전 스홀입니다. 욥의 고난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허락하시어 처음에는 자녀와 재산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욥의 하나님 경외함은 변함이 없자 이번에는 욥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됩니다.  어느 누가 이러한 고난을 감당해 내겠습니까?

 

주시는 자도 하나님이요 거두시는 자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욥의 마음입니다. 욥기 23:10에,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그리고 욥의 마지막 고백입니다. 욥기42:5-6에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합니다. 여기서 욥이 스스로 거두어 들이는 것은 그동안 자신이 주장하였던 것들입니다. 즉, 이제 진심으로 온전히 주님께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모두 거두어 들이고 온전히 주님 만을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욥에게 주님은 이전 보다 갑절의 소유와 풍성한 자녀를 허락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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