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를 따르라
말씀: 요한복음 21: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내용: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처음 베드로를 만나서 하신 말씀입니다. 공관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에서 어부 일을 하는 베드로와 형제들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도망하여 세상으로 다시 돌아 갔지만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어 다시 그들을 찾아 다시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하신 것입니다. 세상으로 돌아간 그들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돌아와서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종으로, 청지기로 주님의 양떼를 먹이고 치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돌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복음서 모두의 마지막 장의 결론부에서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마태복음 28장의 마지막 19-20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십니다.
마가복음의 마지막 장은 16장입니다.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마지막 소절의 15절입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의 마지막 24장에서도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48절 말씀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하십니다. 성경에서는 이 말씀을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으로 기록됩니다.
사복음서 다음의 사도행전 마지막 장 마지막 30-31절입니다.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하였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이 시대의 우리에게 동일한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하셨던 가르치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던 선한 일을 이제 우리들에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웃을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복음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면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그 분께서 하신 말씀과 참 다운 삶을 보여주며 하늘 나라의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그 소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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