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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외식하는 자의 금식

제목: 외식하는 자의 금식

 

말씀: 이사야 58:4-5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한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이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의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이사야 58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70년간의 포로 생활을 하고 돌아와서 다시 신앙을 회복하는 상황에서 쓰여진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은 온전치 못함을 또한 말씀하고 계십니다.  2절부터 5절까지는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금식을 말씀하십니다. 외식하는 금식인 것입니다. 그들은 즐거이 열심히 하면서 불평을 합니다. 3절에서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4-5절입니다. 금식하면서 논쟁하고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면서 무슨 금식을 한다는 것이냐 하며 꾸지람을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외식하는 금식을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5에서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어귀에 서서 기도하는 것 같이 남에게 보이려는 기도가 외식하는 자들의 기도입니다. 외식하는 자는 위선적인 자, 가식적인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금식도 외식적인 금식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외식적인 삶을 살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열심히 날마다 주님을 찾으면 무엇합니까? 다른 사람들과 논쟁하며 다투며 주먹질하는 삶은 참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닌 것입니다. 다툼과 분쟁이 아니라 사랑과 나눔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참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하십니다.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간다고 금식한다고 하면서 다툼과 분쟁을 하는 것은 외식하는 금식인 것 입니다. 세상의 먹을 것을 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먹는 것이 참다운 금식입니다. 세상 방식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 방식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즐거워 하시는 금식입니다.

 

또한 이후의 마태복음 6:16에서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하십니다. 금식하는 것을 보이려 하지 말라고 하심은 우리가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도 외식적으로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금식은 이미 사람들로부터 상을 받았으므로 주님의 축복이 임할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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