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단을 쌓은 아브라함
말씀: 창세기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창세기12:1에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서 어디로 가라고 말씀도 안하시고 그냥 가라고 하십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아버지가 가려던 곳을 향하여 길을 나서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하여 히브리서 11:8에서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을 받을 땅에 나아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디로 갈 지도 모르면서, 하나님께 아무런 얘기도 묻지 않고 길을 나선 것입니다. 그가 가려던 땅은 아버지인 데라가 가려던 땅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를 ‘믿음’ 그리고 ‘순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 일행이 세겜 땅에 머무를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아브라함은 그 곳에 제단을 쌓습니다. 그리고 벧엘 동쪽 산에서도 제단을 쌓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비가 안 오고 가물어서 애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처음 제단을 쌓았던 세겜 땅으로 올라오죠.
오늘 본문입니다. 창세기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하십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이 도착하는 곳에서 제단을 쌓았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노아, 모세, 다윗과 같은 업적은 없지만 아브라함을 민족의 아버지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민족의 어머니로 세우시며 심히 번창케 하고 민족을 이루게 하며 후손으로 왕들을 나오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아브라함에게 그렇게 엄청난 축복을 주시는 것일까요? 성경에 나오지는 않지만 당시 상황을 보면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엄청나게 많은 ‘신’들이 있었습니다. 개구리, 황소, 뱀 등 온통 신이었습니다. 각 부족마다 많은 신들을 섬기던 시대였습니다. 당시는 농사와 목축이 전부인 시대에 비가 엄청 중요하지요. 하지만 비는 인간이 어떻게 할 수 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거나 신을 만들어 빌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가족은 달랐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제단을 쌓은 것입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는 것입니다. 이는 창세기15:6에서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신약의 야고보서 2:23에서도 인용되었습니다.
여러분 믿음의 그리스도인은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예배드려야 합니다. 믿음의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삶에서 믿음의 증거가 드러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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