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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제자로 택하는 기준

제목: 제자로 택하는 기준

 

말씀: 요한복음 15:16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의 제자는 주님께서 택하여 세우십니다. 일꾼은 주님께서 택하시어 세우십니다. 선택기준이 외적인 조건이나 나의 열심이나 열정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뜻과 계획에 의한 기준 만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나요? 아니지요. 우리가 오직 은혜라고 아무것도 안하나요. 그냥 은혜 달라고 기도만 하나요? 아니지요. 로마서 6:15에서 사도 바울은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주권이지만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를 세우기전에 먼저 하신 일이 있습니다. 기도하셨습니다. 밤새 기도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6:12-13에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제자들 중에서 12명을 택하시어 ‘사도’라는 칭호를 주시면서 참 제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10:1에서는 더 나아가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 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라고 기록합니다. 사도행전 1:8의 말씀처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그러한 권능을 사도들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택함을 받은 참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은혜의 사명자이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복음의 일꾼으로 쓰임을 받기 위하여 필요한 권능을 주십니다.

 

마가복음 3:13에서,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자 선정의 조건이 제자들의 자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선택에 있었습니다. 그들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주권에 있었습니다. 그들의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우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은혜에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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