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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주는 사랑

제목: 주는 사랑

말씀: 사도행전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내용: 미국 목사 게리 체프먼은 그의 저서에서 사랑의 5가지 언어로 ‘인정하는 말’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 쉽’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소 인정할 수 없어도 인정해 주어야 하며, 바빠도 상대방을 위하여 시간을 내 주어야 하며, 상대방에게 마음의 선물을 주어야 하고 상대방을 위하여 나를 희생하여 봉사해 주어야 하고 자연적 스킨 쉽과 함께 의도적 스킨 쉽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이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야 사랑의 열매가 지속적으로 맺을 수 있습니다. 선물을 영어로 gift라고 하는데 이는 give와 같은 어원에서 출발합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주는 사랑이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자주 부르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찬양곡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 사랑을 누가 줍니까?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곁에 있는 사람에게 주어야 합니다. 세상 노래에도 ‘사랑은 주는 것’이라는 가요가 있습니다. 1969년에 발표한, 지금도 ‘테스 형’으로 유명한 나훈아씨 노래입니다. 가사에 ‘사랑은 주는 것, 아낌없이 주는 것, 미련없이 주는 것, 영원히 주는 것, 아름답게 주는 것’ 이라고 노래합니다. 성경 얘기 아닙니까?

 

지난 코로나 펜더믹으로 모두 만나기를 꺼려하고 아파트 옆집이지만 바로 위 아래에 살지만 모두 서로를 모른 척하면서 이웃이 아닙니다. 사랑을 주어야 관계가 형성이 되는 것인데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도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래도 이웃의 발을 씻어 주어야 합니다. 왜 하필 발을 씻어 주셨습니까? 손을 씻어 주시면서 말씀하셔도 되지 않나요?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상대방의 지저분하고 냄새 나는 발까지 씻어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나의 속을 비우면서 주는 사랑이 진짜 사랑입니다. 주는 용서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나의 속을 비워야 용서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아름다운 주는 사랑을 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사도행전 20:35 의 사도 바울의 말씀입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고 사랑하였듯이 이제 그 용서와 사랑을 우리의 이웃에게 베푸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어 축복받는 주님의 자녀되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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