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인 시편 124편 7-8절에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에서와 같이 우리를 올무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 뿐이십니다. 내가 상황을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우리는 늪에 더 깊숙이 빠져들게 됩니다.
여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오직 하나, 하나님께 나의 상황과 형편을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상황과 형편을 아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을 믿고 내 마음에 생기는 근심과 걱정, 분노와 원망의 마음, 미래에 대한 두려운 마음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평강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맡긴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맡기는 것일까요? 그냥,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겠지 하며 기다리는 것일까요?
빌립소서 4: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감사함으로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간구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3:15에서도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의뢰하고 저희들에게 평안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또한, 구약 성경의 잠언 3:5-6에서도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게 하시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평안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안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주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영상 설교 171 '젖 뗀 아이' 중에서]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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