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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주 안에서 하나

제목: 주 안에서 하나

말씀: 고린도전서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왜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입니까? ‘함께 힘쓰는 동역자이기 때문’ (Because we are fellow workers who labor with each other) 입니다: 에베소서 2:10에,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 이니라” 하십니다.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은 ‘그의 만드신 바’ 곧 ‘하나님의 작품’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광스럽고 탁월한 걸작품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온전하게 창조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불순종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런 인간은 오직 죄와 죽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런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유일한 길이 열렸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먼저 원수 되었던 우리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죄 용서를 통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2:8에서,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십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내가 믿음이 좋고 내 행위가 선해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선물’이란 뜻은 어떤 조건없이 그냥 주시는 은혜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그 선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창조물로 만드신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영광스럽고 놀라운 걸작품으로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 성도의 존재인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를 이런 복된 자녀로 만드셨는지에 대해 바울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디도서2:14입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하십니다. 주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그의 친 백성으로 우리를 성장시키시고 자 함입니다. 여기서 ‘선한 일을 위해 함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동역자’ 입니다. ‘동역자’ (fellow worker)는 ‘같은 일에 함께 협력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3:9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함께 부르심을 받은 동역자일 뿐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에 ‘하나 됨’에 대하여 거듭 기도하셨습니다. 11절 후반에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하시고, 21절 전반부에서는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하십니다. 이어 22절에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하나됨을 거듭 강조하십니다.

 

에베소서 4:1-3에서도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하셨습니다.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먼저는 사랑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또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마음은 겸손 온유 오래 참음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2:13에서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하셨습니다. 국가와 인종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한 성령으로 한 몸이 된 믿음의 자녀들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기도하셨고 또한 보내주신 성령님으로 우리는 모두 한 몸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 안에서 하나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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