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착한 양심의 목적
말씀: 디모데전서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디모데전서 1:5에서 사울이 디모데에게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경은 여기서는 ’선한 양심’이라고 하였는데 헬라어 원문이나 영어 성경에서는 ‘착한 마음’같은 ‘토브’ 및 ‘good’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교훈이 사랑으로 우러나오는 것이라 하며 그 사랑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베드로전서3:21에서는 세례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라고 하십니다. 즉, 사랑과 세례 들이 착한 마음, 선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믿음의 동역자로서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고린도 빌립보 등의 교회에 파송하였습니다. 그런 디모데에게 바울이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도 베드로전서3:16에서 ‘선한 양심을 가지라’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이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기 위함이라 하십니다. 베드로가 “선한 양심을 가지라”고 말한 것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면 “양심의 상태를 좋게 유지하라, 지켜내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혹은 건강한 양심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착하고 선한 양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죄를 지을 때에 양심의 경고가 없이 범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양심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가 그릇된 길로 나가 죄를 범하면 우리를 가책합니다. 우리를 책망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우리의 마음속에 공포심이 들어오게 합니다. 히브리서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합니다.
착한 양심을 가집시다. 선악구별의 기능이 더러워지지 않기 위해 예수님의 피로 깨끗이 닦아내고 성령의 감동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 착한 양심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의 옷자락을 자른 것으로 양심의 가책을 받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모든 일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고 고백합니다. 사도행전에서 사도 바울도 말하기를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니라’ 라고 고백합니다. 믿음에 합당한 착한 양심을 갖읍시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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