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한 열매 1

제목: 하나님을 위한 열매 1

말씀: 로마서 7: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 열매를 맺게하려 함이라.”

 

오늘의 말씀은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율법에 대하여 죽으심’입니다. 왜 그리스도 예수께서 죽으셨는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율법 때문에 죽으신 것입니다. 그분은 인간의 몸으로 율법으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시고,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에스겔 18:24b에서,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으리라’ 하셨으며 18:13b에서도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은 즉 반드시 죽을지라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십니다. 또한 18:21b에서도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하셨으니 반대로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율법은 죄에 대한 벌칙이 죽음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저희들을 율법의 정죄에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아무 죄가 없으신 거룩하신 예수님의 죽음은 그런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을 때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분과 함께 죽은 것입니다. 그분의 죽음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입니다. 이는 ‘예수님께 가서’ ‘예수님과 합하여’의 의미입니다. 영어셩경에서는 ‘~가서’가 ‘belong’으로 번역되었습니다. ‘~합하여’는 ‘into’로 번역합니다. 즉 그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완전히 속하고 연합하는 것입니다. 앞서 예수님의 죽음에 대하여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예수님의 다시 살아나심 즉 부활에 대한 얘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부활하셨는지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하여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를 데리고 나가기 위하여 부활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에게 들어가서 연합되어 다시 살아남의 축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분과 함께 다시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그분과 연합하여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다시 사는 것입니다. ‘거듭남’ ‘중생’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로마서 6:5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된 자가 되었으면 또한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된 자도 되리라’ 하십니다. 성경에는 혼인 및 신랑과 신부에 대한 비유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혼인이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24시간을 같이 보냅니다. 낮 시간에 각자 떨어져 다른 생활을 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됩니다. 이것이 연합입니다. 연합의 본질은 실제적인 연합, 완벽한 연합입니다. 우리는 그분과 연합하여 한 몸이 된 것입니다 에베소서 5:25에서,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연합의 열매는 무엇인가요? 순종과 복종입니다. 이 또한 성경에 자주 등장합니다. 에베소서 5:24에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라고 하십니다. 완전한 연합은 복종과 순종의 열매를 맞습니다. 그리고 이 연합은 아무도 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마지막 절인 39절입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번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는 누구도 그 연합의 관계를 끊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과 연합된 삶을 살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