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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

제목: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

 

말씀: 요나 4:11 .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 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요나의 기도는 2장에서,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2절)’로 시작합니다. 요나는 큰 물고기 뱃속의 고난의 장소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그 고난의 상황은 3절과 5절 및 6절의 앞부분에 기록하였습니다. 깊은 바다 가운데로 던져졌고, 큰 물이 자신을 둘러싸고, 큰 파도와 큰 물결이 위에서 넘쳐나고(3절), 물이 영혼까지 둘렀으며, 깊음이 에워싸고, 바다 풀이 머리를 감싸고(5절), 그로 인해 자신은 산의 뿌리까지 내려 갔으며 땅이 빗장으로 오랫동안 막았다(6장)고 합니다. 자신의 고난의 현장을 주님께 부르짖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요나의 기도에는 자신이 고난 받고 있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한 것이 아닙니다.

 

요나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아룁니다.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4b)’.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6b).’ 요나는 자신에게 닥친 고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불순종으로 인한 고난에, 주님께서 그러하시더라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겠다 하면서 자신의 생명을 구원하여 주심에 감사 기도합니다. 물고기 뱃속에 있으면서도 감사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8절과 9절에서 자신은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맹세한 것을 갚겠다고 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감사의 기도로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나오게 된 것입니다. 고난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서 감사의 기도를 드린 것이 아니라 뱃속에 있을 때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니느웨에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에 마음이 몹시 상해있습니다. 4:2b에서,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하며 공의의 하나님이신데 니느웨에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분개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나는 스스로 분해 죽겠다고 합니다.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겠다고 세 번씩이나 고백합니다(요4:3,8,9).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박넝쿨로 이해를 시키며 하시는 말씀이 요나서 마지막장 마지막 절입니다.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요4:11)”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도 니느웨도 버리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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