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회개하면 상쾌해집니다.
말씀: 사무엘상16:23 “하나님의 부리신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 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상쾌하다는 것은 답답한 상태에서 벗어나 밝고 맑고 시원한 감정의 즐거운 상태를 말합니다. 상쾌(爽快)하다는 말은 시원하다는 말입니다. 답답한 공간에서 자연의 넓고 확 트인 공간으로 나오면 상쾌하다고 합니다. 맑고 깨끗한 자연의 공기를 마시면 상쾌함을 느낍니다. 이전에 느꼈던 기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감정입니다. 새롭다는 말입니다. 영어로 refresh입니다. 언제나 다시 새롭고 신선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주 앞에 서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다시 새롭게 해주시고 상쾌(爽快) 함을 주시는 것입니다.
오순절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예루살렘에 모인 많은 무리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사도 베드로는 사도행전3:19에,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하였습니다. 그런데 '새롭게 되는 날'을 영어 성경에서 time of refreshing 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상쾌하게 되는 날입니다. 회개하여 새롭게 되는 것을 상쾌해지는 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헬라어 원어로 refresh 를 ‘아납쉭시스’라고 하며 ‘회복 재생 부활’의 의미를 포함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상쾌(爽快) 한 피조물이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 5:17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으로 ‘상쾌’를 말씀하신 것으로는, 사무엘상16:23에 “하나님의 부리신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 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합니다. 사울을 짓누르고 있었던 악령이 나가서 사울은 상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장면은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여호와의 영이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는 악령이 사울을 번뇌케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울의 신하가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이 악령을 떠나게 할 수 있다고 하니 사울의 명에 따라 사울을 데리고 와서 수금을 타게 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사울에게서 악령이 떠나고 상쾌하게 나았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다윗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처음 행한 것입니다.
상쾌함이 그런 것입니다. 우리 안에 짓누르고 답답한 것들이 떠나가고 새롭게 되는 즐거움입니다.
예례미야 31:25에서는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역시 refresh로 번역되었습니다. 피곤하고 슬픈 심령에서 벗어나 새로운 심령으로 변화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새로 빨래한 옷을 입으면 상쾌하죠? 옛 것을 털고 새롭게 되면 상쾌해집니다. 죄에서 벗어나면 얼마나 상쾌합니까? 마음이 가볍습니다. 날아갈 것 같습니다.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던 불편한 마음을 털어내면 얼마나 상쾌합니까? 나를 누르고 있었던 불편한 것, 나의 자존심 때문에 용서한다는 말을 못하고 가슴 한 구석에 넣어둔 것을 꺼내 용서하면 얼마나 편안하고 상쾌합니까?
상쾌함은 우리가 회개를 통하여 우리의 죄 안에 있었던 옛 것을 모두 벗어 버리고 새롭게 되는 기쁨인 것입니다. 회개를 통하여 얻는 새 사람의 상쾌함의 기쁨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에베소서 4:23-24의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하셨습니다. 우리의 심령에 새 옷을 입고 새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상쾌한 기쁨을 맛 보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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