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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Give & Take

제목: Give & Take

말씀: 마태복음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69절에서 13절 까지의 주기도문 중 일부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배 때마다 암송을 하는 말씀입니다. 마가복음 11:25 에서는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합니다. 누가복음 6:37 아랫부분에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합니다. 여기서 '용서'는 영어로 forgive 입니다. 결국 용서받기 위하여는 먼저 용서를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나의 허물도 용서하여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단어에서 직감하시겠지만 '용서'에도 giv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용서는 주는 것입니다. 고대 시대에, 잘못한 사람을 용서할 때, 몰수한 재산을 도로 돌려 주고(give) 멀리 보내는(for)의미가 합쳐져서 용서의 forgive가 되었습니다. 용서는 사랑 없이는 할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3:34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태초부터 사랑하셨습니다. 요한 1 4:10 말씀 중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에베소서 1:4)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먼저 용서하고 먼저 사랑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입니다. 더 나아가 원수까지 사랑하여야 합니다. 누가복음 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라'고 하십니다. 대가를 받는 것은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래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무 값없이 죄인인 우리를 오직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시고 자녀 삼으셨듯이, 참그리스도인은 먼저 베풀어야 합니다, 먼저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큰 상급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상대방한테서 받으면 하나님께서 그로 족하다고 하실 것입니다. '주는 자'. '베푸는 자'로 사시는 하나님의 자녀되시기를 소망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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