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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모세의 부르심

제목: 모세의 부르심

 

말씀: 출애굽기 3: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가운데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내용: '부르심'을 영어로는 calling 이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불러서 어떤 임무를 주는 것을 말하며 통상 '소명'이라고도 한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여러 인물을 필요에 따라 택하시고 부르시어 소명을 맡기셨습니다. 노아를 불러 방주를 만들도록 명령하셨다, 모세를 부르시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라고 하신다. 사무엘을 세 번이나 부르시어 선지자(사무엘상 3)로 세우셨다. 또한 다윗을 부르시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잇게 하셨다. 구약뿐만 아니라 신약에서도 예수님의 제자는 물론 많은 인물들이 각각의 부르심으로 합당한 소명을 받았다.

 

성경의 대부분의 인물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인물 모두가 바로 부르심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모세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거절의 의사를 표현하였습니다( 3: 11, 13; 4:1,10).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화를 내시기(4:14)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애굽 땅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던 백성을 구원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당신의 계획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 부르심에 지금의 상황은 전혀 맞지 않고 합당한 환경도 아니지만 순종하여야 합니다.
소명은 내 능력, 내 실력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를 통하여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영광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무엘처럼 '말씀하시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며 순종하며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합니다. (사무엘상 3:10) 아울러 결코 아담과 같은 부르심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 아담을 부르셨습니다.(창세기 3:8-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각자에게 합당한 소명을 주십니다. 참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주시는 거룩한 소명을 감사함으로 받고, 순종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오늘도 축복의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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