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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감추인 보화 1

제목: 감추인 보화 1

 

말씀: 마태복음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대하여 7가지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씨뿌리는 비유(13:18-23),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13:24-30), 겨자씨 한 알(13:31-32), 누룩의 비유(13:33) 말씀을 하시고 이어서 천국에 대하여 다른 3가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13:44),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13:45), 바다에 친 그물(13:47)과 같다고 하십니다.


오늘은 마지막 3가지 비유에 대하여 묵상합니다. 먼저 앞의 밭에 감추인 보화와 좋은 진주 구하는 장사에 대한 것으로 두 비유는 천국의 가치가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44절에서는 보물 그 자체를 강조하고 있고, 45절에서는 진주를 찾는 장사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비유로, 농부는 다른 사람의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는 소작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 농부가 농사를 짓기 위해서 밭을 갈아 엎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밭을 갈아 엎다가 보화가 가득히 담겨진 보물 상자를 발견한 것입니다. 이 농부는 보물 항아리를 숨겨두고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그 밭은 샀다고 합니다. 원래의 밭 주인은 자기의 밭에 보물 상자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보물 상자의 원 주인은 누구인지 모릅니다. 여기서 보물 상자는 하늘 나라입니다. 하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 하늘 나라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전 재산을 팔아 하늘 나라를 소유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 재산을 판다는 것은 자기의 모든 것을 내려 놓는다는 말입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하늘 나라에 들어가려고 최선을 다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비유인 진주 장사는 진주를 얻기 위해 찾아 다니는 사람입니다. 장사꾼은 좋은 진주를 구하기 위하여 열심히 온 세상을 돌아다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귀한 진주를 구하기 위하여 안 찾아 다니는 곳이 없습니다. 진주 장사는 좋은 진주를 구 할 수 있다면, 세상 어느 곳이건 찾아갑니다. 결코 우연히 귀한 진주를 발견한 것이 아니고, 최선을 다해 찾아 다니다가 구하게 된 것입니다. 즉 천국은 어쩌다가 그냥 가는 곳이 아니라 언제나 천국을 바라보며 간절히 사모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가는 곳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주장사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주고 귀한 진주를 얻으려고 합니다. 앞에서 비유된 밭에서 보물 상자를 발견한 농부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진주를 사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귀하고 귀한 하나님 나라를 항상 열심으로 사모하고 또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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