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로마서 5:1-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거짓 평화에 대하여 이야기 하기 전에 ‘믿음’이 무엇인지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셨는데 믿음은 확신의 요소와 언제나 안주하는 자리로 되돌아오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제자리로 되돌아오는데 많이 힘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다면 반드시 다시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비록 온전한 확신의 믿음은 아닐지라도 그것이 확신하는 믿음이 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마귀는 우리가 온전한 믿음 온전한 확신이 없다고, 그래서 우리는 아무것도 안된다고 유혹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온전한 믿음의 확신이 없더라도 그리스도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음이 없이 또한 그 교리가 함축하고 있는 확신의 요소가 없이는 아무리해도 그리스도인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확신이 없음에도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이것은 ‘거짓평화’입니다. 고린도후서13:5에서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을 받은 자니라’라고 하십니다. 오늘의 본문 1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라고 합니다.
여기서 앞서 말씀드린 거짓평화의 특징이 무엇인지, 거짓평화를 갖은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믿음을 단순히 신념이나 명제와 진리에 대한 지적인 동조로 생각합니다. 디모데후서3:5에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내게 돌아서라’고 하신 것과 같이 믿음이란 지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믿음은 그보다 더 깊은 것입니다.
두번째로, 거짓평화를 가지는 사람은 주로 그리스도와 그의 공로에 의지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의 믿음을 의지합니다. ‘나는 지금 믿는다. 그러니 나의 모든 것이 잘 돼있음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확신’입니다. 일종의 자기자만인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들의 믿음을 바라보고 있으며 믿음을 일종의 자기들이 신뢰할 공로로 봅니다.
이외에도 3가지를 더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이는 다음 시간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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