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강해 5장 1-2절 영화

제목: 로마서 강해 5장 1-2절  영화

말씀: 로마서 5:1-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오늘은 2절의 말씀 중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에 대하여 지난 번에 이어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씀은 본문인 1-2 에서 이신칭의의 세 번째 결과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자랑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에 대한 첫번째로 환호와 기쁨의 긍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 보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두번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들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구원의 최종적인 ‘영화’인 것입니다. ‘영화’의 의미를 알기 위하여 3:23을 보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죄의 결과로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졌으며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 가졌던 우리가 누리고 있어야 할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담이 죄가 없을 때에는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타락하여 하나님과의 그 직접적인 교제, 그가 누리고 있었던 하나님과의 우정, 그 친교를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나서부터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영광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해 주는 자들로 창조되었습니다. 인간을 만드시되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만드셨고 하나님의 영광의 얼마가 인간 안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걸 잃어버려 우리들 중 아무도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이 영광을 소유할 것입니다. 사도가 지금 이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8:30에서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것은 사도가 부단히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30의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 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에서 구속은 영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서 8:18의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장래에 우리에게 나타날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가 보게 될 뿐 아니라 우리 안에 우리를 통해서 나타낸 바 된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영화’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어 19절에서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하는데 이는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화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20절로부터 23절 이어지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라고 하십니다. 이의 의미는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고 성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23절에서 얘기하는 바와 같이 우리는 실로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최종적인 구속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타락의 결과로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육신에 진정한 아름다움은 없습니다. 인간의 겉보기에 아름다움 속에는 썩어짐의 씨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화롭게 될 때 우리의 몸이 완전해 질 때이고, 죄의 모든 흔적은 우리 몸에서 사라질 것이고, 죄의 모든 열매가 없어져 우리 모두는 아름다움으로 영화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사도 바울의 위대한 진술이 빌립보서3:21입니다.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라고 하십니다. 바울은 자기는 그 날을 내다보고 고대하고 있으며 그 날이 오고 있는데, 그 날 자기는 완전히 영화롭게 되고 온전히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지금 영화로운 몸을 입고 계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 몸의 영화를 받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D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