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로마서 강해 5장 1-2절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말씀: 로마서 5:1-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오늘은 2절의 말씀 중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에 대하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씀은 본문인 1-2 에서 이신칭의의 세 번째 결과입니다. 영어성경에서는 rejoice로 번역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번역은 충분치 않습니다. ‘자랑하다 boast’ ‘자랑으로 여기다 glory’로 번역하는 것이 더욱 적절할 것입니다. 실제 바울은 고린도전서 1: 31에서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하였고 영어성경에서는 glory라고 번역하였는데 이는 같은 의미입니다. 즐거워하는 것 이상으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랑하는 자가 즐거워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자랑하지 않고 즐거워 할 수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이신칭의의 원리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범죄함을 인하여 내어주신 바 되고 우리의 의롭다 함을 위하여 다시 살리신 그를 믿는 것 때문에 이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 안에서 자랑하고 영예롭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문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는 말씀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그는 확신과 확증을 가지고 그것을 내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자랑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환호와 기쁨의 긍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 보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의 팔복 말씀 중에서 ‘마음이 정결한 자는 복이 극적인 너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 라고 한 주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기뻐한다’는 말씀 중에는 그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도는 복스러운 비전, 하나님의 모습을 사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믿음의 궁극적인 종국이요 모든 것의 최종적인 목표인 것입니다. 구속과 구원의 진정한 목표는 끝내 우리들이 서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모습을 우러러 볼 수 있는 자리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사실 때문에 그 영광을 볼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대할 뿐 아니라 이를 소망하는 가운데서 자랑하고 기뻐 뛰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였습니다. 사도행전 7:55에서 사울은 스테반의 순교를 보면서 얘기하기를 ‘스테반이 성령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사도 바울은 다메섹에서도 자신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도행전 9:3에서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흘동안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17:2에서는 변화산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가 변화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사례는 베드로후서 1장과 고린도전서13장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에는 제자 및 사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내용들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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